고객이 좋아하는 이메일, AI와 함께 만들기: Q&A
AI 시대의 이메일 마케팅 현황과 트렌드

지난 8월 27일, 고객이 좋아하는 이메일, AI와 함께 만들기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AI 시대의 이메일 마케팅 현황과 트렌드부터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만한 팁과 스티비의 AI 기능 시연까지.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웨비나의 핵심 내용을 공유합니다.
웨비나의 마지막 순서는 참석자분들이 직접 궁금해하신 내용을 다룬 질의응답입니다.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스티비 팀이 이메일 마케팅 실무 관점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Q. 스티비 팀은 어떤 AI 기능을 언제쯤 서비스 할 계획일까요?

간단한 것부터 AI 기능을 빠르게 추가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이전 세션에서 보여드렸던 제목 추천 기능, 텍스트 다듬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베타 단계이긴한데, 유료 요금제 사용자에게 모두 오픈되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링크 오류를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능이나, URL을 입력하면 요약 내용을 알아서 만들어주는 기능 등을 검토해보고 있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은 정말 많은데, 어떤 기능이 스티비라는 서비스의 목적과 맥락에 맞으면서도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인지 고민도 많이 됩니다.
Q. AI를 활용해서 이메일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이메일 구독자를 모으기 위한 광고 소재나 홍보 콘텐츠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고요. 조금 더 나아가서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를 의미하는 GEO를 시도해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EO는 검색 엔진 최적화인 SEO의 AI 버전인데요.

쉽게 말하면 이미지처럼 AI에게 어떠한 주제의 뉴스레터를 추천해달라고 이야기했을 때 우리 뉴스레터가 나오게끔 하는 것입니다.
GEO 전략마다 조금씩 방법이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뉴스레터 아카이브나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우리 뉴스레터가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뉴스레터를 소개하는 영역에 적절한 키워드를 활용해 주제를 정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더불어 사용자들이 AI를 활용할 때 아무래도 질문 형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다보니, 뉴스레터 본문이나 아카이빙, 페이지에 FAQ를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령 <스티비 뉴스레터>의 페이지라면 ‘이메일 마케팅이 궁금할 때 왜 <스티비 뉴스레터>를 구독해야 하나요?’와 같은 FAQ를 추가할 수 있겠죠.
Q. 스티비와 AI Agent의 연결 호환 여부가 궁금합니다.

스티비는 구독자 추가부터 이메일 생성, 발송까지 대부분의 기능을 API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직접 AI Agent를 서비스하거나 다른 AI Agent와의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진 않지만, API를 활용하면 스티비의 대부분의 기능을 AI로 처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스티비는 API 문서화가 잘 되어있기도 한데요. 때문에 MCP 서버를 만드는 것도 논의를 해보고 있기도 한데, 지금은 API 문서를 AI Agent한테 알려주고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좋은 이메일 뉴스레터 제목을 만드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좋은 제목의 정의가 오픈율이 높은 제목이라면, 아까 말씀드린 제목 추천 기능을 활용해 A/B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우리 구독자들이 좋아하는 제목을 발견하는 방법이 도움될 것 같아요.
다만 이때 중요한 것은 AI가 제안하는 제목은 결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너무 관념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제목을 AI가 아니라 사람이 쓴다고 하더라도 제목과 본문 콘텐츠와 떨어질 수 없으니까요. 결국 좋은 본문을 쓰는 것, 그러니까 구독자가 좋아하는 좋은 콘텐츠를 발견하고 만드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좋은 제목을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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