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2025 이메일 마케팅 웨비나: 세션 2.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 살펴보기
스티비 2025 이메일 마케팅 웨비나: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발행하며 알게 된 것

지난 6월 26일, 스티비 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발행하며 알게 된 것'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500분의 마케터 및 이메일 마케팅 담당자분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2년간의 이메일 마케팅 데이터와 트렌드를 소개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웨비나의 핵심 내용을 공유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 살펴보기'입니다. 이메일 제작, 구독자 수집과 관련된 트렌드부터 고객과 연결되는 브랜드의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어떻게 이메일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을까요?

이메일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이메일 뉴스레터를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하나의 이메일 뉴스레터를 만드는데 총 13시간 7분이 소요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전체 과정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는 단계는 ‘콘텐츠 기획 및 원고 작성’으로 평균 4시간 37분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디자인 및 편집이 3시간 5분, 발송 후 데이터 분석이 2시간 30분, 다음 발송을 위한 개선 작업이 2시간 55분 소요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때 ‘가장 시간을 많이 쓰는 단계’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계’ 모두 ‘콘텐츠 기획 및 원고 작성’이 꼽혔는데요. 단순히 이메일을 ‘보내는 것’보다 어떤 내용과 가치를 담느냐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데이터 분석과 다음 발송을 위한 개선의 중요도가 높다는 점인데요. 이는 단발성으로 이메일을 발송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발송 후에 결과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이메일을 개선하는 전략을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독자를 수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58.9%가 ‘홈페이지나 앱 등의 회원 DB’를 통해 구독자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54.8%가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를, 32.5%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구독자를 수집합니다.
오른쪽 그래프는 구독자 수집 방법을 회원 구분따라 비교한 것인데요. 기업 회원은 ‘홈페이지/앱 등의 회원 DB’ 활용 비율이 64.8%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개인 회원은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를 통해 구독자를 모으는 비율이 87.8%로 가장 높았습니다. 구독자가 뉴스레터의 주제나 콘텐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구독을 신청한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즉, 개인은 콘텐츠를 활용한 자발적 구독 전략을, 기업은 기존 고객을 구독자로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개인과 기업은 콘텐츠나 구독자 관리 그리고 뉴스레터 홍보 전략에 있어서 서로 다른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회원은 콘텐츠 자체가 구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구독 페이지에 노출되는 콘텐츠의 완성도나, 정기적 발행이 중요하고요. 기업 회원은 회원 DB를 구독자로 연동하고 전환하는 퍼널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규 회원을 구독자로 활용하기 위해서

기업은 회원을 어떻게 구독자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을 때,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방법은 회원 가입 시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이때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라는 표현이 신규 회원에게 딱딱하게 느껴지거나 혹은 제품 판매만을 위한 광고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했을 때 어떤 콘텐츠를 받게 될지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왼쪽의 이미지는 스티비의 사례로. 회원가입 단계에서 ‘이메일 마케팅 정보와 사례를 보내드린다’는 내용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이미지인 슈즈 브랜드 grds의 경우에는 ‘일상 속의 영감을 공유하는 grds paper를 3주에 한 번 보내드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내를 본 신규 회원은 내가 받는 이메일이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나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는 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회원을 구독자로 활용하기 위해서

만약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싶은데, 이전에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를 받아 두지 않았다면 러쉬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러쉬는 ‘러쉬줄게 구독다오’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존 회원을 뉴스레터 구독자로 전환했습니다. 홈페이지, SNS 등의 채널을 통해 회원들이 뉴스레터를 직접 구독할 수 있는 경로를 전달하고 뉴스레터를 구독한 고객들에게는 브랜드의 가치가 담긴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를 어느 채널에 노출하여 구독자를 모으고 있을까요?

회원 DB가 아니라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를 활용하면 새로운 구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독 페이지를 어떤 채널에 홍보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업 회원은 78.7%가 홈페이지와 자사몰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블로그가 50%로 두 번째였습니다. 개인 회원의 경우에는 인스타그램이 75%로 가장 높았고 블로그가 52.8%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 뉴스레터의 구독자가 가장 많이 있을 만한 채널을 공략하는 것인데요. 기업이라면 자사 채널을 활용해 구독자를 확장하고 개인이라면 자신의 팔로워들이 모여있는 SNS 중심으로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를 노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채널에 뉴스레터 광고를 집행하며 구독자를 모으고 있을까요?

기존에 접점이 없었지만, 우리 뉴스레터를 좋아할만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기업과 개인 회원 모두 66.7%로 인스타그램 중심의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프의 모양이 비슷하지만 설문이 중복 응답이라는 것을 고려해 조금 더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40%, 카카오톡 24.4%, 링크드인과 블로그가 각 20%로 비교적 여러 미디어 믹스를 활용하는 반면에 개인은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이 33.3%, 카카오톡과 블로그는 각 16.7% 수준으로, 개인이 인스타그램을 제외한 채널의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광고 집행 사례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집행하는 사례를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레터 발행인 분들이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몇 가지 유형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콘텐츠의 가치 강조하기: peep
어떨 때 우리 뉴스레터를 보면 좋은지, 공감할 수 있는 문구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또 뉴스레터 주제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이미지 내에 배치해서 잠재 구독자가 우리 뉴스레터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구독 이벤트 강조하기: 위클리어스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의 구독 이벤트를 강조한 유형입니다. 신규 구독자에게 상품을 제공하며 직접적인 클릭과 구독 전환을 유도했습니다.
- 카드 뉴스 형태 활용하기: 피치바이레터
발행한 뉴스레터의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캐러샐 소재를 제작해 콘텐츠 자체의 내용과 매력을 중심으로 구독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더 많은 뉴스레터 광고 집행 사례가 궁금한가요?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뉴스레터'를 키워드로 검색해, 소재 레퍼런스를 찾아보세요.
브랜드는 왜 이메일 마케팅을 하고 있을까요?

올해 리포트에서는 이메일 마케팅이 어떻게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브랜드의 이메일 마케팅 경험에 대한 온라인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브랜드들이 이메일 마케팅을 왜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이메일 채널 고유의 특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은 플랫폼 의존 없이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우리가 어떤 채널이나 플랫폼에 구독자를 많이 모아두어도, 해당 채널이 사라지거나 인기가 줄어든다면 콘텐츠를 전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때 이메일 마케팅은 고객 데이터를 직접 소유할 수 있어서 원한다면 언제든 직접 콘텐츠를 전하고 특정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은 1:1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합니다
이메일은 나만 접근할 수 있고, 개인적인 장소라고 느껴지는 메일함에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다른 채널에 비해 1:1 커뮤니케이션처럼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 메일머지를 활용해 구독자의 이름을 부르거나, 세그먼트를 활용해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면 구독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도 있고 정성적 그리고 정량적 측면 모두에서 피드백을 수집하기 용이합니다.
- 이메일은 구독형 소비 방식과 잘 맞는 채널입니다
최근에 정보가 많아지고 많은 SNS 채널이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피드를 구성하는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것만 선택해 골라보는 구독형 소비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습니다. 이메일은 이런 소비 방식과 잘 맞는 채널인데요. 내 정보를 입력해 취향에 맞는 뉴스레터를 구독하며 메일함을 구성하고, 이후에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 쉽게 수신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에 대한 의존 없이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좋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점에서 브랜드들에게 이메일 마케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가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72.2%가 자사몰 및 홈페이지 방문 유도를 위해 이메일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 강화가 69.4%, 제품 추천이 47.2%, 브랜드 팬 형성이 33.3%로 뒤를 이었습니다.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의 핵심 채널로 끌어드리는 것에서 나아가,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을 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브랜드 여정 전체에 걸쳐 이메일이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이메일 유형

브랜드에서 보내는 이메일 유형의 경우 88.9%가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이메일이 58.3%, 웰컴 이메일이 47.2%로 뒤를 이었습니다.
각 이메일 유형별 오픈율과 클릭률 성과도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많이 발송하고 있는 이메일 유형인 뉴스레터가 오픈율 25.8%, 클릭률 8.9%로 가장 성과도 좋았습니다. 오픈율은 웰컴 이메일이 15.3%로 뒤를 이었고 클릭률은 할인 프로모션 이메일이 7.2%로 다음이었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웰컴 이메일

이어서 각 이메일 유형별로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구성 현황과 브랜드의 발행 경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웰컴 이메일입니다. 웰컴 이메일이란, 고객이 회원가입을 하거나 신규 구독자가 뉴스레터를 구독했을 때 발송하는 첫 번째 이메일입니다.
웰컴 이메일을 구성하는 내용으로는 인사말, 브랜드 소개가 88.2%, SNS, 유튜브 등 브랜드 채널 링크가 70.6%, 앞으로 발행할 이메일 콘텐츠 소개가 52.9%였습니다.
인사말, 브랜드 소개 그리고 앞으로 발행할 콘텐츠 소개를 통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구독을 지속해야 하는 명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웰컴 이메일을 단순한 환영 인사 전달용이 아니라 신규 구독자와의 초기 관계를 다지는 용으로 활용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웰컴 이메일: 스테이폴리오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는 사용자가 가입을 완료한 다음 날 웰컴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혜택 그리고 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저널 콘텐츠를 담아 전달하는데요. 가입 직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을 때 웰컴 이메일을 발송하기 때문에 일반 정기 발송 이메일보다 웰컴 이메일의 오픈과 클릭 성과가 2.5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신제품 이메일

신제품 이메일은, 고객에게 새롭게 출시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발송하는 이메일입니다.
신제품 이메일을 구성하는 내용으로는 제품 이미지, 제품 소개 문구, 구매 링크가 각각 90.5%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시각적 정보, 제품 소개와 더불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CTA 요소가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신제품 이메일: 그라더스

슈즈 브랜드 ‘grds’는 신제품이 출시된 주간에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이메일에 제품 사진과 소개, CTA 버튼 등을 적절히 사용하고 풍성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구매 전환이 아니더라도 우리 브랜드의 제품을 각인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할인 프로모션 이메일

할인 프로모션 이메일이란, 특정 기간 동안의 할인 행사나 특별 프로모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발송하는 이메일입니다.
설문을 진행했을 때 모든 응답자가 할인 프로모션 이메일에 프로모션 이미지와 상세 내용을 포함한다고 응답했는데요. 프로모션 성격과 내용을 알리기 위해 필수적인 내용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할인 프로모션 이메일: 조스라운지

파자마 브랜드 ‘조스라운지’는 시즌오프 기간에 상품의 할인 정보를 담은 프로모션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조스라운지는 단순히 할인만을 크게 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비전과 톤앤매너를 반영하여 프로모션 이메일을 구성합니다. 덕분에 구매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또 브랜드를 리마인드 하여 장기적으로도 브랜드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행사 이메일

행사 이메일이란, 브랜드가 주최하거나 참여하는 팝업, 오프라인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송하는 이메일입니다. 모든 응답자가 행사 이메일에 포스터와 배너 같은 행사 이미지를 포함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행사 이메일: 오드플랫

빈티지 가구 편집숍 오드플랫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행사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팝업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오드플랫은 구독자가 행사 소식에 대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 이메일을 포스터로만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 개요와 참여 브랜드의 소개를 담았습니다. 소식을 받는 분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며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인데요. 덕분에 행사 안내 이메일을 발송한 뒤, 평소보다 더 많은 고객과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뉴스레터

마지막으로 뉴스레터란, 고객이나 구독자에게 브랜드, 제품, 이벤트 등과 관련된 소식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이메일입니다.
뉴스레터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기획 콘텐츠가 75%로 가장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뉴스레터를 광고성 목적보다는 브랜드의 톤앤매너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구독자와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신제품 소개가 65.6%, 서문이 59.4%로 뒤를 이었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뉴스레터: 포인트오브뷰

문구 큐레이션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에서는 기록과 창작에 관심이 많은 구독자를 대상으로 ‘일상의 창작자에게 전하는 편지’라는 컨셉의 <포포레터>를 발행합니다. 매달 한 번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고객들과 조금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단단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계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첫 구매 유도 이메일: 꼴로르

그 외에도 백패킹 장비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꼴로르’에서는 첫 구매 유도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뉴스레터 구독자분들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꼴로르의 제품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는데요. 해당 이메일을 통해 1,000건 이상의 쿠폰이 발급되었다고 합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재구매 유도 이메일: 케이타운포유

케이팝 팬덤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는 재구매 유도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특정 아티스트의 이전 앨범이나 굿즈를 구매한 고객을 세그먼트로 설정해 같은 아티스트의 신보나 MD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을 때 재구매를 유도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서 보내는 생일 축하 이메일: 사뿐

여성 슈즈 큐레이션 브랜드 사뿐에서는 고객의 생일이 다가오면 생일 축하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첨부한 이미지의 경우,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되는 이메일인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사용자 정의 필드와 메일머지 기능을 적절히 사용해 제목과 본문에서 이름을 불러주고 이메일 본문에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생일 선물로 느껴질 수 있는 쿠폰 혜택을 전달합니다.
적절한 시점에 회원 경험을 고려한 이메일을 발송하며 오픈율 44%, 클릭률 8.6%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2025년의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스티비 2025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 전체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