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마음을 빼앗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메일 가이드
이메일로 준비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고객들의 구매 의지가 높아지는 시기이지만, 수많은 브랜드의 세일 소식 사이에서 우리 브랜드의 이메일이 눈에 띄게 만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위한, 이메일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전략 3가지를 소개합니다.
즉시 구매 전환을 유도하기

블랙 프라이데이의 가장 큰 특징은 한정된 시간동안 한정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긴급성과 혜택을 강조하면 브랜드는 고객에게 '지금 사야하는 이유'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츠는 이메일 제목과 본문의 배너 등에서 할인 기간과 할인율을 명확하게 강조합니다. 덕분에 고객은 이메일 전문을 읽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이메일을 읽다 제품에 관심이 생기면 바로 구매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메일 곳곳에 CTA 버튼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하이츠와 같이 즉각적으로 고객의 구매를 이끌어내는 이메일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세 가지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오픈에서 나아가 클릭 이후의 행동까지 이어지는 이메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메인 배너에서 핵심 혜택이나 메시지가 한눈에 들어오나요?
▪️고객이 지금 바로 행동할 수 있는 CTA가 충분히 노출되어 있나요?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다른 메시지 보내기

블랙 프라이데이는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 고객 유형별로 세그먼트를 나누어 맞춤형 이메일을 발송한다면 오픈율과 구매 전환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인트를 30,000점 이상 보유했지만 사용하지 않은 VIP 고객을 하나의 세그먼트로 묶어보세요. 포인트 사용을 유도하면서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함께 안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VIP 고객만을 위한 얼리버드 세일이나 독점 혜택 페이지를 준비한다면, 특별함을 느낀 고객의 구매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직접 도달하기

블랙 프라이데이는 국내외에서 모두 적용되는 할인 시즌입니다. 만약 국내몰 뿐만 아니라 해외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면 이메일을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마케팅을 준비해 보세요. 다른 브랜드와 광고비로 경쟁할 필요없이, 우리 브랜드에 이미 관심이 있는 고객 및 예비 고객에게 직접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사뿐은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이때 단순히 홍보성 이메일이 아니라 '마케팅 담당자가 추천하는 아이템'을 컨셉으로 아이템을 소개하고, 큰 할인율과 더불어 배송비 할인 쿠폰을 함께 제공하며 구매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사뿐과 같이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할 때는 현시 시간을 기준으로 발송 시간을 조정하거나 국가별 반응이 좋은 문구와 구성 요소 등을 데이터로 쌓아두며 최적화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꾸준히 활용하면 이메일이라는 하나의 도구로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닿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