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마음을 빼앗는 크리스마스 이메일 제목 가이드

크리스마스 시즌은 고객들의 구매 의지가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브랜드에게는 관심과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이메일은 광고 경쟁이나 비용 부담이 적고, 브랜드의 소식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적합한 채널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메일 제목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세 가지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할인, 혜택을 강조하기

크리스마스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고객들도 크리스마스 세일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메일 제목에서도 혜택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할인 비율이나 금액을 강조하는 것은 효과적이지만, '무료', '공짜', '100%'와 같은 자극적인 표현은 오히려 스팸으로 분류될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할인이나 혜택을 강조할 때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고객의 기대를 높일 수 있는 표현을 제목에 녹여보세요. 헤이데이무드는 '크리스마스 시크릿 쿠폰'이라는 표현으로 고객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쿠폰 이미지나 사용 방법을 본문에 포함하면 제목과 내용이 일관되게 연결되어 더 높은 클릭률과 전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정 기간을 강조하기

한정된 기간을 강조하는 메시지는 고객의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처럼 일정이 명확할 때는 '기간 한정', 'D-3', '오늘만', '라스트 찬스' 같은 긴급성을 나타내는 표현을 이메일 제목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윙블링은 크리스마스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세일페스타 D-3'이라는 표현을 활용해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기까지 며칠 남지 않았다는 긴급성을 강조하면, 지금 이메일을 열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생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메일 오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강조하기

크리스마스 이메일 마케팅에서는 혜택과 기간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전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산타, 트리, 눈송이,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키워드나 관련 이모지를 활용하면 시즌 분위기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러쉬는 이메일 제목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문구와 '선물'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가구 등 감성 소구가 중요한 업종일수록 크리스마스 시즌의 설레는 분위기를 이메일에 담아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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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티비 한세솔
메인 이미지 | 스티비 권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