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고 싶은 이메일을 쓰는 뉴스레터 추천
마부뉴스, 드롭샷레터, 주힘찬, 윈들리레터
뉴스레터 제목은 구독자가 이메일을 열지 말지 결정하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담아도, 제목이 눈에 띄지 않으면 열리지 않습니다.
지난 스티비 뉴스레터에서 '왜 내 뉴스레터는 안 열릴까'(A안)와 '오픈율을 높이는 제목, 3가지 방법'(B안)으로 제목 A/B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내용을 명확히 드러낸 B안의 오픈율이 0.9%p 더 높게 나타났는데요. 이처럼 뉴스레터 제목 하나가 오픈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발행인들은 어떤 제목으로 구독자의 클릭을 이끌어내고 있을까요?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제목을 잘 쓰는 4가지 전략
- 전제 비틀기: 익숙한 상식을 뒤집어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 타깃 좁히기: 넓은 주제를 특정 대상으로 구체화합니다.
- 대비 구조: 상반되는 키워드를 한 문장에 배치합니다.
- 숫자 활용: 구체적인 숫자로 변화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뉴스레터
<마부뉴스>, <드롭샷레터>, <주힘찬 뉴스레터>, <윈들리레터>를 소개합니다. 각 뉴스레터가 실제로 사용한 제목을 통해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마부뉴스>
발행일: 매주 금요일
<마부뉴스>는 '꾸준히 파면 결국 닿는다'는 '마부작침' 철학을 바탕으로, 시사, AI, 테크 트렌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통해 뉴스의 맥락을 풀어냅니다. 복잡한 이슈도 수치와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제목: 이제 개가 코딩하는 시대가 왔다? - 전제 비틀기
제목에서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표현이지만, 바로 그 지점이 시선을 끕니다. AI로 코딩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을 극단적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 제목은 과장과 사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구독자는 말도 안 되는 제목인 걸 알면서도 눌러보게 됩니다.
이메일 마케팅 팁
전제를 비트는 제목은 구독자가 한 번 멈추게 만듭니다. '이메일 마케팅 트렌드 정리'보다 '이메일 마케팅은 죽었다는데, 왜 아직도 보내고 있을까'처럼 익숙한 상식을 뒤집으면 한 번 더 읽게 됩니다. '엑셀은 못 쓰지만 데이터 분석은 합니다', 'AI가 기자를 대체한다는데, 이 글은 사람이 썼습니다'도 같은 방식입니다.
<드롭샷레터>
발행일: 매주 화요일
<드롭샷레터>는 영상 제작을 고민하는 기업, 마케터를 위해 광고 레퍼런스, 영상 트렌드를 정리해 보냅니다. 트렌드를 한 번에 훑을 수 있어, 실무에 바로 쓸 인사이트를 얻기 좋습니다.

제목: 병원 광고, 일반 홍보 영상과 뭐가 다를까? - 타깃 좁히기
키워드 '병원 광고' 하나로, 이 콘텐츠를 읽어야 할 대상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드롭샷레터>는 광고, 영상이라는 넓은 주제를 다루지만, 제목에서는 범위를 좁힙니다. 의료 마케팅이나 병원 홍보를 담당하는 구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이메일을 클릭합니다.
이메일 마케팅 팁
타깃을 좁히는 제목을 고민하고 있다면, 구독자를 나누어 발송하는 방식을 함께 고려해 보세요. 스티비의 세그먼트 기능을 활용하면, 조건에 맞는 구독자에게만 맞춤형 제목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스레터 제목 쓰는 법'을 '마케터를 위한 뉴스레터 제목 쓰는 법'으로, '오픈율 높이는 팁'을 '스타트업 마케터의 오픈율 올리기'처럼 구체화해 보세요. 받는 대상이 명확할수록 이메일이 열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주힘찬 YouTube 뉴스레터>
발행일: 비정기
유튜브와 콘텐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주힘찬의 뉴스레터입니다. '유튜브 비즈니스'라는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 뉴스레터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유튜버 사례를 분석한 책 '슈퍼 유튜버'를 출간했습니다.

제목: 완벽한 유튜버가 실패하는 이유 - 상반된 키워드 대비
'완벽'과 '실패'를 한 문장에 넣어, 뉴스레터의 방향을 잘 보여줍니다. 여기서 '완벽'은 콘텐츠 실력을, '실패'는 비즈니스 결과를 의미합니다. 콘텐츠는 잘 만들지만 채널이 성장하지 않는 상황을 짚으며, 왜 이 뉴스레터를 읽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이메일 마케팅 팁
대비 구조를 활용하면 제목 하나로 콘텐츠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원하는 것]이 [의외의 결과]를 맞이하는 이유' 구조로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글 잘 쓰는 마케터가 뉴스레터를 멈춘 이유', '열심히 올린 릴스가 반응 없는 이유'처럼 구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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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 보기
<윈들리레터>
발행일: 매주 화요일
구매대행부터 위탁판매까지, AI로 쇼핑몰 관리를 도와주는 솔루션 'Windly(윈들리)'의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상품 운영과 판매에 연결되는 소비 트렌드, 커머스 이슈, 셀러 관점의 해석을 함께 다뤄 보냅니다. 쇼핑몰 운영자와 셀러들이 주요 타깃입니다.

제목: 과자 하나에 5만 원까지 올랐던 이유 - 숫자 활용
<윈들리레터>의 제목은 구독자의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과자 가격과 '5만 원'이라는 숫자의 조합이 단순히 정보를 넘어, 내용을 확인하고 싶게 만듭니다. <윈들리레터>는 '2만 원짜리 코트와 25만 원짜리 유모차가 동시에 팔리는 이유', '광고비 0원, 방문자 7배? AI 쇼핑 현실이 되다'처럼, 구체적인 숫자를 앞세워 구독자의 궁금증을 유도하는 제목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팁
숫자를 활용하면 구독자는 변화의 크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독 해지율 낮추는 방법'보다 '구독 해지율 0.3% 낮춘 카피 한 줄'처럼, 숫자를 제목으로 끌어올려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뉴스레터 제목을 잘 쓰려면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나요?
뉴스레터 제목은 구독자가 이메일을 열지 말지 결정하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내용을 명확히 드러내거나, 구체적인 숫자를 활용하거나, 익숙한 전제를 비트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구독자가 '나를 위한 이메일'이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메일 제목 A/B 테스트는 어떻게 하나요?
A/B 테스트는 두 가지 제목 후보를 일부 구독자에게 먼저 보내고, 오픈율이 높은 쪽을 나머지 구독자에게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스티비에서는 제목 A/B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므로,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표현이 더 효과적인지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이메일 제목 A/B 테스트는 어떻게 하나요?
뉴스레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스티비에서 무료로 뉴스레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제작부터 발송, 구독자 관리, A/B 테스트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합니다. 제목 쓰기가 막막하다면, 이 글에서 소개한 사례를 참고해 나만의 제목 패턴을 만들어 보세요.
글 | 스티비 이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