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를 위한 6가지 뉴스레터 팁

SNS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메일은 여전히 비영리단체의 효과적인 온라인 모금 수단입니다.



10 e-Newsletter Best Practices for Nonprofits에서 발췌한 내용을 국내 상황에 맞게 각색했습니다. 이미 다뤘던 내용도 있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소개합니다.


SNS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메일은 여전히 비영리단체의 효과적인 온라인 모금 수단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합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은 이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말이죠.

모바일, 모바일, 모바일

이메일 이용자의 50% 이상이 스마트폰에서 이메일을 이용합니다. 콘텐츠 소비의 대부분이 모바일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이메일도 모바일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데스크톱을 우선으로 하되 모바일 호환성을 고려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디바이스별 이메일 이용 비율 (출처: 인터넷이용실태조사(2011–2014), 한국인터넷진흥원)

동영상은 스크린샷과 함께

이메일에서는 동영상을 바로 재생할 수 없어요. 링크를 클릭해 어디론가 이동해서 봐야하죠. 동영상 스크린샷이나 동영상과 관련된 이미지를 활용하면 호기심을 유발하여 더 쉽게 클릭을 유도할 수 있어요.

구독은 언제 어디서나

비영리단체의 웹사이트 하단에는 보통 SNS 공유 버튼이 있어요. SNS 공유 버튼처럼 뉴스레터 구독 양식도 중요한 곳에 자주 노출시켜 구독을 독려하세요.

savethechildren.org
wwf.panda.org

뉴스레터도 홍보가 필요해요

구독 신청 양식만 노출한다고 구독자가 늘지는 않아요. SNS를 통해 뉴스레터 구독을 홍보하세요. 뉴스레터 구독자는 SNS의 팔로워, 팬보다 훨씬 가치 있어요. 이메일은 SNS보다 도달률이 높기 때문이죠. SNS의 팔로워, 팬을 뉴스레터 구독자로 전환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요.

더 자주 보내세요

미국의 비영리단체는 월 평균 3.8개의 이메일을 보낸다고 해요. 작은 단체는 보통 월 1회, 적게는 분기 1회 정도에요. Nonprofit Tech for Good의 방문자 유입 통계를 보면 뉴스레터를 발송했을 때 방문자가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Nonprofit Tech for Good 웹사이트 방문자 수 (빨간색 점은 뉴스레터 발송 시점)

전문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사용하세요

숨은 참조 기능을 활용하면 전문 이메일 발송 서비스 없이도 단체 메일을 보낼 수 있어요.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거나 개인적인 용도일 때나 쓸만한 방법이에요. 오픈율과 클릭률을 알기도 어렵고 스팸 처리될 확률도 높기 때문이죠. 전문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과를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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