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위한 뉴스레터

팀 누룽지, 고은경의 애니로그, 월간소묘 레터, 우리동생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위한 뉴스레터

KB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관련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를 주제로 한 뉴스레터도 꾸준히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정보와 이야기를 전하는 뉴스레터들을 소개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위한 뉴스레터

팀 누룽지

발행일: 매주 목요일

매주 강아지들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는 <팀 누룽지>

노견을 위한 뉴스레터 <팀 누룽지>는, 이름을 ‘평생소원이 누룽지’라는 속담에서 따왔습니다. 무한한 사랑을 주면서도 바라는 것은 크지 않은 강아지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뉴스레터에서는 반려견을 둔 보호자라면 공감할 경험과 필요한 정보를 재치 있게 전합니다.

<팀 누룽지>는 구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독 시 강아지의 생일을 받고 뉴스레터에서 매주 축하해 줍니다. 세심한 기획 덕분에 구독자들은 뉴스레터에 더욱 친근감을 느낍니다. <팀 누룽지>는 LG생활건강의 펫 마케터와 연구원 등 강아지 제품 개발팀이 직접 운영하는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로 타깃 고객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어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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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의 애니로그

발행일: 매주 수요일

자신이 쓴 동물 뉴스를 유통하는 목표로 뉴스레터를 활용하는 <고은경의 애니로그>

<고은경의 애니로그>는 한국일보의 동물복지전문 고은경 기자가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사회적 약자인 동물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뉴스레터로, 동물과 사람 모두 행복한 사회를 고민하는 구독자라면, 관심 있게 읽어볼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기자는 ‘자신이 쓴 동물 뉴스를 유통하는 채널을 목표로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구독자의 메일함으로 도착하는 뉴스레터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직접 콘텐츠를 전할 수 있습니다. <고은경의 애니레터>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동물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내용을 꾸준히 발행하고, 구독자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받아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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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소묘 레터

발행일: 매주 수요일

책과 고양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보내는 <월간소묘 레터>

<월간소묘 레터>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과 에세이를 만드는 출판사 ‘오후의 소묘’가 발행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시즌 2는 이메일로 책과 고양이를 비롯해 일상의 작은 온기를 담은 다양한 연재글을 전합니다. 뉴스레터마다 다양한 포즈의 고양이 사진을 만날 수 있는데요. 책은 물론,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줍니다.

6년째 꾸준히 발행 중인 <월간소묘 레터>는 운영 방식에서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책, 고양이, 독립서점이라는 핵심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인터뷰, 연재만화, 기고글 등 여러 형식을 조합해 단조롭지 않게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큰 틀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콘텐츠는 구독자가 지루함 없이 뉴스레터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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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생

발행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전문성을 살린 의료칼럼과 후원 정보를 전하는 <우리동생>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뉴스레터 <우리동생>입니다.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치료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보내는 뉴스레터로, 전문성을 살린 ‘의료칼럼’을 포함해 보호자가 동물을 더 건강하고 올바르게 돌볼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전합니다.

뉴스레터는 후원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어, 예비 후원자들이 단체의 활동과 가치관을 충분히 확인한 후 신뢰를 바탕으로 후원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우리동생>은 하단에 후원 정보를 제공하여, 후원에 관심이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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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스티비 이루리
메인 이미지 | 스티비 권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