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마케팅 사례 분석 #2 웰컴 메일

웹사이트에 새로 가입했을 때 가입을 환영한다는 메일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메일 마케팅 사례 분석 #2 웰컴 메일

웹사이트에 새로 가입했을 때 가입을 환영한다는 메일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는 새로 가입한 사람에게 그 즉시 이메일을 발송합니다.

고객이 사이트에 새로 가입하거나 뉴스레터를 새로 구독했을 때 발송하는 메일을 웰컴 메일(welcome email)이라고 합니다.

스티비의 웰컴 메일 🎉🙌

웰컴 메일은 고객과의 첫 번째 상호작용이고, 고객은 웰컴 메일을 통해 앞으로 이 회사, 단체, 브랜드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웰컴 메일은 신규 고객에게 단 한 번만 보낼 수 있는 메일입니다. 또한 다른 뉴스레터나 프로모션 등의 이메일보다 오픈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초기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메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웰컴 메일은 가입이나 구독을 환영하는 메시지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전달하기 위한 이미지와 메시지,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나 특징 등의 내용까지 포함하곤 합니다.

그동안 해외 마케팅 이메일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는 많았지만, 정작 국내 사례를 정리해서 소개하는 콘텐츠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스티비 팀은 국내 마케팅 이메일 사례를 직접💪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국내 마케팅 이메일 사례가 있으신가요? archive@stibee.com으로 이메일을 포워딩해주세요.

이번 글에서는 지금까지 수집한 이메일을 바탕으로, 국내의 웰컴 메일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국제앰네스티

카테고리: 비영리단체
제목: 스티비님, 국제앰네스티에 관심 갖고 이메일 구독감사합니다.
발신자: 국제앰네스티(noreply@amnesty.or.kr)

국제앰네스티의 웰컴 메일은 단체의 목적과 특징이 메일에 잘 드러난 사례입니다. 적절한 이미지, 적당한 환영 인사, 눈에 띄는 CTA 버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단체 소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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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CTA 버튼을 잘 활용했습니다.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클릭하면 신규 회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신규 회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단체 로고와 이미지를 잘 활용했습니다.
  • 일관된 브랜드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 이메일 제목에 ‘스티비님’이라는 개인화된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아쉬운 점

  • ‘noreply@amnesty.or.kr’를 발신자 이메일 주소로 사용했습니다. 실제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주소를 사용하면 친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메일 제목의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번역투처럼 느껴집니다.

유니세프

카테고리: 비영리단체
제목: 스티비 님, 앞으로 지구촌 어린이 소식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발신자: 유니세프(webmaster@unicef.or.kr)

유니세프의 웰컴 메일은 CTA 버튼으로 단순히 단체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 가입’ 혹은 ‘후원하기’등으로 구체화하여 고객들의 특정한 행동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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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신규 회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단체 로고와 이미지를 잘 활용했습니다.
  • 일관된 브랜드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 SNS, 블로그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넣어서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 명확한 CTA 버튼을 사용했고, 목적에 따라 버튼을 2개로 분리했습니다.
  • 단체의 최신 소식을 소개하면서 유니세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합니다.
  • 이메일 제목에 ‘스티비님’이라는 개인화된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아쉬운 점

  • 모바일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아 모바일에서 텍스트와 버튼이 너무 작게 표시됩니다.

W컨셉

카테고리: 커머스
제목: [Wconcept] 회원가입에 감사드립니다.
발신자: W컨셉(thanks@wconcept.com)

W컨셉의 웰컴 메일은 커머스 사이트에 가입 후 가장 많이 받아볼 수 있는 형태의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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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신규 가입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하여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회원 등급별 혜택을 자세히 제시하여 장기적인 서비스 이용을 유도합니다.
  • SNS 링크를 제공합니다.

아쉬운 점

  • 상단에 브랜드 로고가 있지만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삽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 ‘쿠폰 확인하러 가기’라는 CTA 버튼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링크가 삽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이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도떼기마켓

카테고리: 커머스
제목: 🎉회원가입을 축하드립니다.
발신자: 도떼기마켓(no-reply@dottegi.com)

커머스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웰컴 메일입니다. 단순하지만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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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이메일의 제목에 이모지를 활용하여 친근한 느낌을 주고 오픈을 유도합니다.
  •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판매”와 “구매”로 고객의 행동이 구분됩니다. 이를 CTA 버튼에 잘 반영했습니다.
  • 브랜드 로고와 심벌 등의 시각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본문이 짧고 간결합니다.

아쉬운 점

  • 이메일의 제목에 개인화된 호칭을 이모지와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no-reply@dottegi.com’ 를 발신자 이메일 주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픈갤러리

카테고리: 커머스
제목: [오픈갤러리]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신자: 오픈갤러리(marketing@opengallery.co.kr)

간단한 가입인사와 뉴스레터 발송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웰컴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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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가입인사와 함께 언제 무엇을 발송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뚜렷한 수신거부 링크를 제공합니다.

아쉬운 점

  • 고객의 인게이지먼트를 유도하는 요소가 없습니다.
  • 사이트 로고에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삽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농사펀드

카테고리: 커머스
제목: 농사펀드 회원가입을 축하합니다.
발신자: 농사펀드(contact@ffd.co.kr)

적절한 이미지의 사용, 일관된 브랜드 컬러, 개성 있는 환영 인사와 소개말로 구성된 좋은 웰컴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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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어서와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등의 친근한 어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처음 메일을 접할 때 브랜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브랜드를 잘 나타내는 이미지와 일관된 브랜드 컬러를 사용하여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 본문에 개인화된 호칭을 사용합니다.

아쉬운 점

  • 수신거부가 안내되어 있지만 링크가 삽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 메일 제목을 본문과 같은 어조로 바꾼다면 브랜드 특유의 친근한 느낌이 더 부각될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카테고리: 미디어
제목: 북저널리즘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신자: 북저널리즘(contact@threechairs.kr)

일반적인 웰컴 메일과는 전혀 다른 형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형태 측면의 특징은, 마치 하나의 편지처럼 구성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구독자가 텍스트 콘텐츠에 익숙할 것이라 전제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 측면의 특징은, 북저널리즘의 뜻과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독 신청을 한 사람이 해당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 수 있고, 현재 고객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준다면 웰컴 메일은 이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웰컴 메일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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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본문 내용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명시하여 마치 개인적으로 발송한 이메일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 발행하는 뉴스레터의 목적과 원칙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숨고

카테고리: 스타트업
제목: 스티비님! 지금 부담없이 도움이 필요한 일에 대한 요청서를 무료로 보내보세요!
발신자: 숨고 (support@soom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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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CTA 버튼을 잘 활용했습니다.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CTA 버튼의 텍스트가 유도하는 행동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 하단에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천하여 사이트로 유도합니다.
  • 일관된 브랜드 컬러와 개인화된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 친근한 어조를 사용했습니다.
  • 앱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합니다.
  • 본문 하단의 검색바*를 통해 사이트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 메일 본문 제일 아래에 있는 검색바는 실제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클릭하면 ‘고수를 찾을 수 있는’ 해당 사이트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코멘토

카테고리: 스타트업
제목: [코멘토] 코멘토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신자: 코멘토(help@comento.kr)

환영 메시지, 서비스에 대한 소개, 인게이지먼트 유도 등 웰컴 메일에 필요한 내용으로 잘 구성된 사례입니다. 특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추천인 링크를 제공하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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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CTA 버튼의 텍스트는 앞 문장과 맥락이 이어지는 행동(“시작해볼까요?” → “시작하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추천인 링크를 제공합니다.
  • 일관된 브랜드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아쉬운 점

  • “취업 준비 시작”보다 더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실제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예. 취업 고민 상담하기, 인기 상담 글 보기 등) 명시하면 인게이지먼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웰컴 메일을 한 번 보내고 그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메일을 추가로 발송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원 가입 또는 뉴스레터 구독 직후 2개 이상의 이메일을 연달아 발송하는 것을 웰컴 시리즈(welcome series)라고 부릅니다.

웰컴 시리즈는 신규 고객 가입 직후 인게이지먼트를 유도하기 위해 사이트 이용 가이드나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곤 합니다.

비캔버스

카테고리: 스타트업
제목 1: Archive Stibee님, 비캔버스를 선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제목 2: Archive Stibee님, 비캔버스와 함께한 하루는 어떠셨나요?
발신자: 비캔버스(raymond@osiris.kr)

비캔버스의 웰컴 메일에는 제공하는 서비스의 목적과 추구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웰컴 메일을 보낸 뒤 하루 뒤에 추가로 이메일을 발송하여, 서비스를 더 잘 이용할 수 있는 팁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을 소개합니다.

두 이메일 모두 ‘진짜’ 사람이 보낸 것처럼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좋은 점

  • 본문 내용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명시하여 마치 개인적으로 발송한 이메일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 발신자의 SNS 링크를 넣어서 신뢰감을 줍니다.
  • 이메일의 제목과 본문에 개인화된 호칭을 사용합니다.
  • 간결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웰컴 메일입니다.
  •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링크로 첨부하고 있습니다.

타일

카테고리: 스타트업
제목 1: 안녕하세요. 드디어 만나게 되었군요.!
제목 2: tyle.io로 만든 카드뉴스, 어떠셨나요?
발신자: 타일(support@tyle.io)

첫 번째 메일에서는 서비스와 관련된 기능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3일 뒤 발송된 두 번째 메일에서는 체험버전을 쓰고 있는 고객에게 유료 요금제를 안내하며 각 요금제별 기능을 소개합니다.

좋은 점

  • 신규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을 소개하여 원활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새로 개발된 기능을 언급하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합니다.

아쉬운 점

  • CTA 버튼이 없습니다. 메인 화면이나 결제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하면 서비스 사용 또는 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개인화된 요소가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부드러운 어조로 내용이 구성되어있는만큼, 제목이나 본문에 고객의 이름을 넣는다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웰컴 메일 사례를 정리해보면, 웰컴 메일을 구성하는데 사용된 요소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 환영 인사
  • 서비스 소개
  • CTA 버튼
  • 브랜드 로고
  • 개인화 요소
  • SNS 링크
  • 수신 거부
  • 이미지

웰컴 메일은 회원 가입만 하면 발송되는 기본적인 메일이니 대부분 비슷한 형식을 띌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회사, 단체, 브랜드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브랜드나 서비스의 특색을 이메일로 잘 드러낸 곳도 있었고,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유도하기에 부족해 보이는 이메일도 있었습니다.

차별화된 웰컴 메일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면,

  • 웰컴 시리즈 메일 보내기: 연달아 보내는 웰컴 시리즈 메일은 고객들의 회원가입 이후, 금세 사라지곤 하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인게이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진짜 사람이 보낸 것처럼 메일 보내기: 해당 메일이 기계적으로 발송된 것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 보낸 것만 같은 인상을 고객에게 준다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본문의 하단에 발신자의 서명이나 SNS 링크를 첨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편지 형식처럼 메일 보내기: 편지 형식처럼 친근한 어조로 작성된 메일은 고객이 브랜드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게 합니다. 제목이나 본문에 고객의 이름을 넣는 것처럼 개인화된 요소를 사용한다면 더욱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웰컴 메일의 제목을 바꾸거나 CTA 버튼을 개선한다고 해서 바로 마케팅 성과나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을 것입니다. 웰컴 메일도 고객을 만나는 수많은 콘텐츠 중 하나일 뿐입니다.

다른 콘텐츠와 다른 점이 있다면, 매우 명확한 시점에, 그것도 아주 중요한 시점에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가입을 했건 구독을 했건, 그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인 인게이지먼트가 처음 발생한 순간이죠. 그런만큼 웰컴 메일은 그 브랜드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수많은 이메일로부터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고객과 이메일을 통해 좋은 관계를 구축하려면, 좋은 내용으로 꾸준하고 일관되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합니다.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설계된 웰컴 메일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