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메일함 속 잡지 #한편

뉴스레터로 만들어 낸 오프라인 잡지와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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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스요레터

내 메일함 속 잡지 #한편

뉴스레터로 만들어 낸 오프라인 잡지와의 시너지

1분 만에 살펴보기👀
카테고리: 인문학
발송일: 매주 수요일 오전
특별한 점: 뉴스레터로 만들어낸 잡지와의 시너지

어떤 뉴스레터인가요?

‘책보다 짧고 논문보다 쉬운’ 잡지, 《한편》과 연계된 뉴스레터입니다.

<한편>은 민음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이기도, 인문 잡지 이름이기도 합니다. ‘책보다 짧고 논문보다 쉬운 인문학’을 전하고 있지요. 민음사 《한편》은 잡지를 발행하고 그 뒷이야기나 더 하고 싶은 말, 편집자의 생각을 뉴스레터로 보충합니다. 뉴스레터로 마치 알찬 부록을 전해주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출판사에서 보내는 뉴스레터라고, 책 광고만 할 거라는 생각은 마셔요. 인문 편집자들이 엄선해 보내주는 뉴스레터를 읽다 보면, 바쁜 일상 속 생각의 깊이가 한 뼘 더 깊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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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온, 오프라인을 연결해 시너지를 만들어요.

잡지를 구매한 독자가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죠. 《한편》 뉴스레터를 구독하다가 더 알고 싶은 정보를 보기 위해 잡지를 구매하기도 할 거예요. 인문학을 어려워하던 사람이라도 어느새 두 눈을 고정하고 몰입하게 되는 정보가 가득하거든요.

뉴스레터(왼쪽)의 기반이 되는 인문잡지 한편(오른쪽)

이렇듯,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하면 고객을 유지하는 획득(aquisition) 단계부터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유지(retention)단계까지, 여러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가치 있는 정보가 있다면 책, 블로그뿐만 아니라 뉴스레터로 채널을 확장해보세요. 각 채널의 시너지를 몸소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보낸 뉴스레터를 홈페이지에 잘 쌓아놓아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내가 누군지 살짝씩 보여줍니다. 뉴스레터를 보내는 건 친구에게 직접 다가가며 메세지를 보내는 것과 같고요. 새로운 구독자를 사귀기 위해 미리 내가 보낼 뉴스레터를 모아 보여준다면 어떨까요? 그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메일은 1:1로 구독자에게 메세지를 꽂아 넣는 효과적인 채널이지만, 아카이빙 페이지를 준비하면 이렇듯 미리 구독자와 끈끈한 관계를 쌓을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아카이빙 해놓은 민음사 홈페이지

뉴스레터를 아카이빙 해놓은 민음사 홈페이지

민음사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뉴스레터를 게시글로 잘 쌓아놓고 있습니다. 스티비 스탠다드 요금제부터 제공하는 ‘HTML 내보내기’를 활용하면 이메일을 게시글로 멋지게 짠- 바꿀 수 있습니다. 만든 이메일 코드를 그대로 붙여 넣기만 하면 됩니다.

앗, 무료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홈페이지가 없으시다고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스티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카이빙 페이지를 활용해보세요. 개발자와 디자이너 없이도, 클릭 한번으로 뉴스레터를 잘 모아놓을 수 있으니까요 😉

섹션 구분을 명확히 해줘요.

《한편》은 ‘신비한 동물 이야기’, ‘임신 중단은 죄가 아니다’처럼 가볍지 않은 주제를 간결하고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이가 짧은 뉴스레터는 아니에요. 하지만 반짝거리는 인문학 이야기가 빛을 잃지 않도록 가독성을 챙기고 있습니다. 《한편》은 화려한 디자인보다 폰트와 크기를 활용해 구독자의 눈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캡처한 폰트와 큰 이미지를 활용해 나눈 섹션

특히 문단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고딕과 명조 외의 폰트를 이미지 형태로 넣어 내용을 구분해줍니다. 이렇게 되면 슥슥- 스크롤을 내리던 구독자도 꽂히는 주제를 찾아 읽을 수 있겠죠. 이렇게 간단한 디자인으로도 정보의 위계를 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gif 이미지를 활용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뉴스레터에 재미를 불어넣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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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발행되는 스요레터를 통해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팁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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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 | 스티비 마케터 고은솔(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