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정의 필드, 메일 머지 활용하기
이메일 제목과 본문에 이름을 넣을 수 있나요?
이메일 제목에 이름을 넣으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스티비 2018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이메일 제목에 구독자 이름을 넣었을 때, 오픈율이 약 1.9%P 더 높았습니다. 또한 스요레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도 ‘메일 머지’를 이용해 버튼에 구독자 이름을 넣었을 때, 클릭률 0.5%P나 높았죠. 아무나 열어볼 수 없는 개인 메일함에서 나의 이름이 보인다면, 눈길이 갈 수밖에 없겠죠?
꼭 이메일 제목이나 본문에 구독자 이름을 넣는 것 외에도, ‘메일 머지’ 기능을 활용하면 구독자들에게 각각 쿠폰 번호를 전달하거나, 구독자마다 다른 URL로 연결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1. 메일 머지,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이메일 제목, 본문 등에 구독자마다 다른 내용을 넣어 발송하는 기능입니다. 구독자 ‘이름’은 물론, 구독자에게 속한 값을 불러와 다양한 형태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구독자에게 지정할 항목과 값은 어디서 설정할 수 있을까요? 스티비에서는 ‘주소록>사용자 정의 필드’에서 필요한 항목을 추가하여 수집할 수 있습니다. 필수 입력값인 ‘이메일 주소’ 외에도 사용자 정의 필드에 ‘이름’과 ‘회사’ 필드를 추가하여 구독자들이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할 때 입력하도록 하면, 이름과 회사 값을 활용해서 개인화된 이메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Tip. 기본값을 지정해주세요.
필수로 수집하는 항목이 아닌 경우, 해당 값이 비어있는 구독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단 이미지처럼 ‘회사’ 값이 필수가 아니라면, 누군가는 회사 이름을 비워둔 채 구독 했을 수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사용자 정의 필드에 저장된 값이 없을 때, 표시될 수 있는 값, ‘기본값’을 지정해보세요.
‘회사’ 항목의 기본값을 ‘회사’로 지정해둔다면, ‘회사’ 이름을 입력하지 않은 구독자에게도 ‘OO님, 요즘 회사 어때요?’라는 제목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때 만약 회사 이름에 ‘스티비 전자’를 넣었다면 ‘OO님, 지금 다니시는 스티비 전자 어때요?’라는 제목으로, 좀 더 개인화된 메일로 발송되겠죠?
2. 쿠폰을 발행할 때도 사용할 수 있나요?
구독 폼에서 직접 입력받지 않은 값도 발행인이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독자들에게 개별 쿠폰을 이메일로 발송해야 한다면, 사용자 정의 필드에 ‘쿠폰’ 항목을 만들고 구독자 별로 값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입력할 구독자 수가 많은 경우, 구독자를 파일로 추가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Tip. 작성 중일 때는 키 값이 표시됩니다.
이메일 제목, 본문 편집 시 { } 아이콘을 클릭해서 원하는 값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입력되는 값은 사용자 정의 필드에서 설정한 키 값으로, ‘$%키 값%$’ 형태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쿠폰 번호의 키 값을 ‘coupon’으로 설정했다면, 편집 화면과 실제 발행된 이메일의 화면은 위에 첨부된 이미지와 같습니다.
3. 링크 URL에도 사용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이메일 제목, 본문뿐만 아니라 링크 URL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구독자 별로 다른 URL로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경우, 앞의 주소는 동일하고 URL 일부에 사용자 아이디가 포함된 고유 주소가 생성됩니다.
구독자 별로 사용자 아이디를 등록해둔 뒤, 해당 값을 조합한 URL을 연결하여 링크를 설정해보세요. 구독자마다 개별 링크 URL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구독자에게 프로필 정보를 설정하게 하거나, 쇼핑몰에서 개인 장바구니로 이동시킬 때, 사용자 정의 필드 항목에 설정한 값을 추가해서 개별 URL을 만들어 연결해보세요.
스티비 도움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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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스티비 마케팅 매니저 룰
🎨 메인 이미지. 스티비 디자이너 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