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CONF 2024에서 스티비를 소개하다

스티비 개발자들의 프론트엔드 컨퍼런스 탐방기

FECONF 2024에서 스티비를 소개하다

안녕하세요, 스티비 프론트엔드 개발자 수연입니다. 지난 8월 24일에 FECONF 2024가 진행되었어요. 매년 빠르게 매진되어 참여하기가 참 어려웠는데요. 올해 스티비 프론트엔드 팀은 후원사로서 참여하면서 저 또한 부스 스탭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FECONF 2024 행사장

이번 FECONF는 1,000명의 참석자가 함께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고 해요.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1~2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큰 관심을 받는 행사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스티비 팀이 어떻게 행사를 준비하고 즐겼는지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행사를 준비하며

오전 10시, 부스 준비를 하기 위해 이르게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방문객들이 스티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어떤 설명이 가장 적합할지, 어떤 방식으로 시연할지 세심하게 계획하며 부스 배치부터 굿즈 정리까지 차근차근 준비해나갔어요.

모든 준비를 마치자, 행사장은 점점 더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부스들도 멋지게 꾸며졌고, 점차 많은 분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각자 맡은 역할과 멘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첫 방문자를 맞이할 시간, 가슴 속의 긴장과 기대를 안고 FECONF 2024 부스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스티비 부스에는 뭐가 있을까?

부스를 준비하면서 저희가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과연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스티비를 알고 있을까?"였습니다. 스티비가 주로 마케팅 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다 보니,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면서도 스티비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과 논의를 했습니다.

FECONF 2024의 스티비 부스

결국 여러 논의 끝에, 스티비 부스에서는 “뉴스레터 서비스 개발자는 어떤 뉴스레터를 읽을까요?” 를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부스를 방문해 주신 분들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뉴스레터를 구독할 수 있었는데요, 구독하시면 저희 팀 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추천하는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게 했답니다. 게다가,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저희가 준비한 소정의 굿즈도 드렸어요. 저희가 준비한 굿즈들이 예쁘게 잘 나와서, 어떻게 하면 방문자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스티비 팀 굿즈: 볼펜과 스티커

개발자들이 소개한 뉴스레터는 프론트엔드 개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뉴스레터는 물론이고, 취미나 일상과 관련된 뉴스레터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혹시 저희 부스에서 이 구독 이벤트를 놓치셨다면, '스티비 개발자가 추천하는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 링크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하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스티비 발표 세션 둘러보기

부스 외에도 행사장에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스티비 CTO 부석님이 스피커로 참여하여 기술을 공유하는 발표 세션도 있었습니다. E2E 테스트 자동화를 어떻게 도입하고, 이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테스트 자동화 과정에서 겪었던 도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실제로 어떻게 스티비의 개발 환경이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공유해 주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FECONF 2024의 스티비 발표 세션 현장

부석님의 '쉽고 편리한 E2E 테스트 자동화를 꿈꾸며...' 세션은 곧 FECONF Korea에서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FECONF 2024를 마치며

이번 FECONF 2024는 저에게도, 스티비 팀에게도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참석자로서, 후원사로서 행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부스를 운영하며 스티비의 기술과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개발자분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스티비 팀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스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글 | 스티비 조수연
메인 이미지 | 스티비 이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