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뉴스레터 발행을 위해

나의 이야기로 수익을 얻고 싶다면?

콘텐츠로 수익을 내는 것은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뉴스레터도 마찬가지죠. 조선일보 등 언론사부터 뉴닉, 북저널리즘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까지. 유료 뉴스레터의 영역은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슬아 작가의 <일간 이슬아> 이후로 개인 창작자들 또한 유료 뉴스레터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요.

뉴스레터를 유료화하는 것에는 많은 고민이 따릅니다. 어떤 내용을 담을지부터 어떻게 홍보를 하고 결제를 받을 수 있을지까지 말이에요.

유료 뉴스레터, 어떻게 결제를 받아야 하지?

유료 뉴스레터 결제 방식은 미디어와 개인 창작자 모두에게 큰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자사 몰 등을 활용한 자체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유료 뉴스레터 구독 신청과 결제를 간단하게 받을 수 있을까요?

1. 설문조사 툴 사용하기

구글, 네이버 등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설문 조사를 위한 폼 기능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유료 구독 신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에리카팕의 중구난방>, <격일간 다솔>을 비롯해 많은 유료 뉴스레터가 설문조사 툴을 활용해 유료 구독 신청을 받고 있죠.

설문조사 툴의 장점은 무료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유료 뉴스레터 구독 신청 폼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료 뉴스레터 구독 신청과 결제 그리고 구독자 추가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는 한계도 가지고 있습니다. 구독자는 구독료 입금 후 구독 신청을 진행해야 하고, 발행인은 구독 신청자의 입금 내역을 확인한 후 구독자의 정보를 주소록으로 옮겨야 하죠. 만약 정기 유료 뉴스레터라면 매달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고요.

2. 유료 구독 기능 활용하기

이제 스티비에서도 유료 뉴스레터 구독 신청을 받을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구독폼에 결제 기능을 더한 것인데요. 설문조사 툴과 달리, 유료 구독 신청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되고 구독자와 결제 정보가 바로 주소록에 연동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티비의 유료 구독 기능을 사용하면 정기 결제일을 지정해 정기 유료 뉴스레터와 시즌제 유료 뉴스레터(일정 기간동안 발행하는 뉴스레터)를 모두 간편하게 발행할 수 있습니다. 또 구독자별 구독과 결제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기도 쉽고요. 뉴스레터 발행인은 유료 구독자를 관리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좋은 유료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죠.

Tip. 유료 뉴스레터 발행이 부담스럽다면?

아직 유료 뉴스레터 발행이 고민된다면 후원 형태의 뉴스레터 수익 모델을 고민해 보세요. 뉴스레터 푸터에 계좌번호를 추가하거나, <어거스트>의 사례처럼 ‘커피값 후원하기’라는 카피에 입금 링크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구독자들에게 후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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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 구독이란?

이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발행되는 스요레터를 통해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마케팅 팁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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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스티비 마케터 세솔
🎨 메인 이미지. 스티비 디자이너 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