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가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완전히 새로 만들었습니다.
마케팅 툴, 디자인 에이전시가 더 잘 만들 수 있습니다.
마케팅 툴, 디자인 에이전시가 더 잘 만들 수 있습니다.
슬로워크는 디자인 에이전시입니다. 프린트 디자인, 웹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인포그래픽 디자인 등을 지난 10년 간 해 왔습니다. 최근 디자인 에이전시들이 다른 분야의 회사에 인수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툴의 발전은 디자인 에이전시에게 직접적인 위협입니다. 디자이너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해 줍니다. 점점 더 기능이 개선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며, 가성비 측면에서 디자인 에이전시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디자인 에이전시가 새로운 툴과 경쟁하기 어렵다면, 스스로의 경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티비>는 이런 맥락에서 시작된 슬로워크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스티비>는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입니다. 많은 마케팅 조직들이 뉴스레터를 제작할 때 외부 업체에 의뢰합니다. 기존의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디자인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사용이 불편하여 결국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슬로워크도 수많은 뉴스레터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주해왔고, 그 과정에서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티비>는 디자인 에이전시가 하던 역할 자체를 서비스로 만들어 제공합니다. 슬로워크는 이러한 시도를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뉴스레터 디자인 외에도 디자인 에이전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도구를 만들 수 있는 분야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메일은 죽지 않았습니다. 도구가 문제일 뿐입니다.
이메일은 가장 보편적인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입니다. 이메일을 하나의 서비스라고 가정한다면 MAU(월간접속자수)가 한국에서 1,600만 명에 이릅니다. 페이스북 한국 MAU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해외에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메일 사용률이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버즈피드도 이메일을 매우 중요한 마케팅 채널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메일침프는 1년에 약 350만 명이 새로 가입하고, 이메일 발송량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메일은 여전히 천덕꾸러기 신세입니다. 많이 사용하지만, 그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슬로워크는 이것을 시대에 맞지 않는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에 딱 맞는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 <스티비>를 만들었습니다. <스티비>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뉴스레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발송 과정을 최소화하고 단계별 도움말을 제공해서 수신자가 뉴스레터 내용 자체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스티비>를 사용하면 뉴스레터의 오픈율과 클릭률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스티비>는 이메일마케팅의 끝판왕을 꿈꿉니다.
지난 4월부터 직접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시대에 맞는 이메일이 무엇인지 연구했습니다.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제목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발신자 이름을 가지고 A/B 테스트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를 매주 뉴스레터로 발행했고, 어느새 1,600명에 이르는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뉴스레터 발송 서비스를 만든다면 무엇보다 스스로의 뉴스레터를 제대로 제작하고 발송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스티비 뉴스레터이며, 그 연구 결과가 <스티비> 서비스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지금의 <스티비>는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 최적화된 뉴스레터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코딩 지식 없이 클릭 몇 번 만으로 완성도 높은 뉴스레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및 버튼 크기를 미리 지정해 가독성을 높이고 클릭률을 높일 수 있으며, 로고 이미지 색상을 추출해 본문에 바로 적용하는 등 콘텐츠 편집이 용이합니다. URL 입력 만으로 외부 콘텐츠를 본문에 붙여넣을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용자별 데이터에 근거한 가이드를 제공해서 이메일마케팅의 성과 개선을 보장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메일마케팅의 끝판왕이 될 것입니다. 그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엄청난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이메일에는 하나의 메시지. <스티비>에서 마음껏 보내세요.
지난 9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서울시 청년허브, 서울시NPO지원센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 (주)쏘카, (주)스포카, (주)가든하다, (사)한국모금가협회, (사)녹색교통운동 등 다양한 규모의 스타트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와 함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기능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하나의 이메일에는 하나의 메시지’라는 스티비의 철학에 따라 이메일을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정액제로 과금합니다. 횟수에 상관없이 필요한 이메일을 목적에 맞춰 발송할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31일까지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며, 스타트업,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은 이 기간 이후에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무료 베타서비스에 가입하세요. 스티비의 꿈에 동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