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피드백을 수집하는 2가지 방법

뉴스레터 발행인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뉴스레터 피드백을 수집하는 2가지 방법

뉴스레터 발행인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바로 뉴스레터에 속속히 들어오는 피드백입니다.

구독자의 의견을 솔직히 담은 피드백은,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 반응을 모아줍니다. 오픈율과 클릭률을 넘어선 의견들을 수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피드백은 새로운 뉴스레터를 기획할 때에도, 콘텐츠를 개선할 때에도, 구독자와 소통할 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티비 팀이 발행하는 ‘ 스요레터’도 1년 전 테스트로 발송한 뉴스레터의 피드백을 받아 기획되어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 콘텐츠랍니다.


1. 이메일로 답장 유도하기

까탈로그 뉴스레터 중 피드백을 유도하는 부분 (출처)

뉴스레터를 보내고, 답장으로 구독자의 피드백을 받는 것. 가장 이메일다운 방법이지요. 익명 피드백보다 더 자세하고 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피드백을 받은 후 이메일 스레드로 직접 구독자와 소통한다면 서로 편지를 주고받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충성 구독자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답장으로 피드백을 받으려면, 문구를 통해 구독자의 행동을 유도해야 합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디에디트의 까탈로그는 “까탈로그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 있으면 newsletter@the-edit.co.kr로 보내줘.”라는 문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이메일 주소를 클릭하면 바로 답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님도 이런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링크에 ‘(예시) mailto: someone@example.com’를 넣어보세요. ‘mailto: 링크’를 활용하면, 구독자가 클릭을 한 번만 해도 답장할 수 있는 창이 뜨게 된답니다. 예시 계정은 수정해 사용하세요😇

2. 설문조사 폼 링크 추가하기

뉴스레터 ‘슬기로운 점심시간’ 중 버튼을 활용해 피드백을 받는 영역 (출처)

다양한 콘텐츠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하실 거예요. ‘좋았어요, 싫었어요’처럼 긍정/부정 항목을 텍스트나 버튼 링크로 넣어 놓고 구독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설문조사 폼으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답장을 받는 방법보다는 구독자의 부담을 조금 더 덜어주는 방법입니다. 스요레터도 처음 시작한 이후 꾸준히 활용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대표적으로 텍스트에 링크를 넣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슬기로운 점심시간 뉴스레터처럼 버튼을 활용하거나 문구를 다양하게 만들어 뉴스레터의 개성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구글 폼, Typeform과 같은 설문조사 툴을 사용하면 손쉽게 제작하실 수 있어요.


이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발행되는 스요레터를 통해 먼저 소개되었습니다. 마케팅 팁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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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스티비 마케터 고은솔(쏠라)
🎨 메인 이미지. 스티비 디자이너 권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