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브릭스, 과일을 고르는 기준을 20만 고객의 메일함으로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우리가 먼저 과일 이야기를 보내기로 했어요.

온브릭스, 과일을 고르는 기준을 20만 고객의 메일함으로

온브릭스는 제철에 가장 맛있는 과일을 선별해 소개하는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입니다. 온라인에서 과일을 살 때는 맛과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식품인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지, 기대한 품질의 과일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큽니다. 이러한 불안은 할인이나 쿠폰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온브릭스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과일을 맛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과일 콘텐츠를 만듭니다. 제철 과일부터 희소성 높은 이색 과일, 생생한 산지 이야기와 과일이 가진 숨어있는 가치를 온브릭스만의 방식으로 풀어내 매달 이메일로 보냅니다. 현재는 약 20만 명의 고객에게 제철 과일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문제: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고객이 찾아와야 볼 수 있었습니다


온브릭스는 뉴스레터를 시작하기 전부터 종이 리플릿 《Fruits & Paper》를 발행했습니다. 과일을 주문한 고객에게 동봉해 제철 과일의 품종과 산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Fruits & Paper》의 내용은 자사몰에도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하지만 종이 리플릿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만 닿았고, 자사몰 콘텐츠 역시 고객이 직접 방문해야 볼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온브릭스에는 고객과 다시 만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했습니다.

"자사몰에 콘텐츠를 아카이빙해도 고객이 들어와야 볼 수 있잖아요. 기다리지 않고 우리가 고객에게 직접 보내보자는 생각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했어요."
-  온브릭스 허샘 콘텐츠 에디터
온브릭스의 제철 과일 가이드 《Fruits & Paper》

해결: 제철 과일 가이드를 고객의 메일함으로 보냈습니다 

온브릭스는 2024년 8월부터 스티비로 《Fruits & Paper》 뉴스레터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제철 과일을 하나 정하고, 품종과 산지부터 고르는 법, 배송과 보관 방법까지 한 편에 담았습니다.

상품과 혜택을 짧게 알리는 광고 메일을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브릭스가 먼저 해결하고 싶었던 것은 온라인에서 과일을 구매할 때 고객이 느끼는 불안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과일을 사면 실패할 수도 있다는 불안이 있어요. 할인이나 쿠폰만으로는 그 불안을 없애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고객이 과일을 잘 고를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가 필요했습니다."
- 온브릭스 허샘 콘텐츠 에디터
온브릭스 뉴스레터 아카이브

매달 다룰 주제는 제철 과일에서 출발합니다. 여기에 고객 문의와 구매 경험을 더합니다. 배송 중 과일이 무른 이유, 냉장고에 바로 넣어도 되는지, 어떤 품종을 골라야 하는지처럼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이 콘텐츠의 소재가 됩니다.

"CS가 많은 과일은 고객에게 해줄 이야기도 많은 과일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이 어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 온브릭스 허샘 콘텐츠 에디터

복숭아를 소개할 때는 물렁한 복숭아와 단단한 복숭아의 차이를 '재판' 형식으로 풀었습니다. 매년 비슷한 과일을 소개하더라도, 고객의 생활과 맞닿은 질문을 찾고 새로운 형식을 더해 한 편의 콘텐츠로 만듭니다.

온브릭스의 뉴스레터는 고객의 선택을 돕는 콘텐츠를 중심에 두면서도, 관심이 자사몰 방문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구성합니다. 본문에서 과일을 충분히 설명한 뒤 하단에는 '오늘의 특가'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쿠폰 혜택을 배치해 관련 상품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메일 하단 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 쿠폰

성과: 뉴스레터를 통한 자사몰 방문과 구매를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뉴스레터 구독자에게만 보냈지만, 이후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자사몰 고객까지 발송 대상을 넓혔습니다. 현재 약 20만 명에게 《Fruits & Paper》를 보내고 있습니다.


"상품으로 만나는 온브릭스 말고, 콘텐츠로 만나는 온브릭스에 대한 기회를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뉴스레터를 더 많은 고객에게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 온브릭스 허샘 콘텐츠 에디터

뉴스레터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온브릭스는 2026년 봄부터 뉴스레터 링크에 UTM을 설정해 자사몰 방문과 구매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끼리급'이라는 표현으로 크기를 강조한 썬 골드키위 뉴스레터는 추적을 시작한 뒤 가장 많은 구매가 발생한 콘텐츠였습니다.

썬 골드키위를 소개하는 온브릭스 뉴스레터

다음 단계: 과일을 고르는 순간 온브릭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2년 넘게 뉴스레터를 만들면서 온브릭스에는 과일을 설명하는 기준과 경험이 쌓였습니다. 과일을 조사하고 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고객의 질문을 콘텐츠로 만들며 온브릭스만의 과일 이야기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제 온브릭스는 이렇게 쌓은 콘텐츠가 고객의 메일함에서 한 번 읽히고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객이 과일을 고르거나 보관법을 찾는 순간 자사몰의 콘텐츠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온브릭스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나중에는 과일 하면 온브릭스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복숭아 보관법을 검색했을 때 온브릭스 콘텐츠가 나오고, 과일을 살 때 자연스럽게 온브릭스를 찾게 되는 것이 목표예요."
- 온브릭스 허샘 콘텐츠 에디터

온브릭스는 고객이 자사몰을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이메일로 제철 과일을 고르는 기준을 먼저 전합니다. 아래 사례를 참고해 고객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이메일 마케팅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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