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레이아웃 디자인에 참고하기 좋은 뉴스레터 모음
뉴스레터 디자인에 참고할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뉴스레터 레이아웃 디자인에 참고하기 좋은 뉴스레터 소개
뉴스레터 기획이나 개편을 고민할 때 레이아웃 디자인 영역에서 참고하기 좋은 뉴스레터를 모았습니다. 예쁘면서 잘 읽히는 뉴스레터들의 레이아웃은 어떤 점에서 특별한지, 그리고 내 뉴스레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뉴스레터 레이아웃 디자인에 참고하기 좋은 뉴스레터 리스트
1.안팎
발행일: 한 달에 두 번
디자인 전문 출판사 안그라픽스의 뉴스레터 <안팎>입니다. 한 달에 두 번, 정해진 길보다는 정답이 없는 길을 걷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안과 밖을 살피는 인터뷰 콘텐츠를 발송합니다. 이때 흥미로운 콘텐츠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은 뉴스레터의 색감입니다.
<안팎>은 매호 다른 키 컬러를 활용하는데요. 그러면서도 디자인의 통일감과 뉴스레터의 가독성을 위해 정해진 두 가지 컬러 외에 다른 색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키 컬러를 활용해 눈에 띄는 뉴스레터 디자인을 만들고 싶다면 <안팎>의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오히려 많은 컬러를 사용한 화려한 뉴스레터 디자인은 오히려 읽는데 방해가 될 수 있거든요.
2.staaack
발행일: 격주 금요일
<staaack>은 지금 장바구니에 담아놓기 딱 좋고 다른 사람들도 눈 여겨보는 시즌별 패션 제품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그리고 소개한 패션 아이템을 잘 관리하기 위한 세탁 관련 인사이트까지 전하죠.
<staaack>은 풍성한 정보를 다채롭게 전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이렇게 텍스트가 중심이 되는 뉴스레터일수록 잘 읽히는 레이아웃 디자인이 중요한데요. <staaack>은 이를 위해 텍스트 하이라이트 효과를 적절히 활용합니다. 이때 앞서 소개했던 <안팎>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대신 뉴스레터 키컬러를 하이라이트 컬러로 활용하며 가독성을 크게 높이는 디자인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3.온큐레이션
발행일: 매주 수요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속의 이야기를 전하는 미디어 온큐레이션의 <온큐레이션 뉴스레터>입니다.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전시'라고 칭하고 최근 주목할만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온큐레이션 뉴스레터>는 '미리 보는 다음 전시', '지난 전시 뒷이야기' 등의 큰 코너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구조의 뉴스레터는 구독자가 각 코너 구분을 헷갈리지 않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뉴스레터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온큐레이션 뉴스레터>는 이를 위해 세로폭이 넓은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코너로 넘어가기 전 구독자가 한 번 쉬어갈 수 있도록 돕는 쉼표 역할을 하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구분선 디자인인 셈이죠.
4.도미노 학습지
발행일: 격주 목요일
만 39세 이하 젊은 정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 뉴웨이즈의 <도미노 학습지>입니다. 정치에 관심 있는 구독자를 위한 총선 상식이나 젊은 정치인을 늘리기 위한 뉴웨이즈의 전략 등을 발행합니다.
정치, 공약 등은 보편적으로 복잡하고 어렵게 여겨지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도미노 학습지>는 뉴스레터 제목 그대로, 도미노가 넘어가듯 차근차근 그리고 학습지를 풀듯 쉽게 정치를 설명하기 위해 점리스트(•), 이모지(🟢), 볼드 등의 편집 디자인 장치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모바일과 웹 환경 모두에서 잘 읽히는 디자인을 가진,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었고요.
FAQ
Q. 뉴스레터 레이아웃 디자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오늘 소개한 뉴스레터를 참고하는 것에 더불어서, '우리 뉴스레터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지', '콘텐츠에서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구독자에게 유도하고 싶은 행동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세요. 뉴스레터의 레이아웃과 구조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더 궁금하다면?
Q. 뉴스레터 레이아웃 디자인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요소가 과도하게 많은 뉴스레터 디자인은 오히려 가독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을 활용하기 보다는, 한 두가지 키컬러를 활용해 디자인에 통일감을 주는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이때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모습으로 뉴스레터가 발송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발송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 궁금하다면?
Q. 뉴스레터 레이아웃을 직접 디자인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럴 때는 스티비가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해 보세요. 발행 목적과 내용에 따라 다양한 템플릿을 선택하고 활용하면,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도 좋은 퀄리티의 뉴스레터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다면?
이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발행되는 <스요레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글. 스티비 마케터 세솔
🎨 메인 이미지. 스티비 디자이너 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