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를 위한 웰컴 이메일 사례 2
국내외 쇼핑몰 웰컴 이메일 시리즈
왜 브랜드에서 웰컴 이메일을 보내야 할까요?
웹사이트에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 보내는 웰컴 이메일은 뉴스레터나 프로모션 성격을 띠고 있는 이메일보다 훨씬 높은 오픈율을 보입니다. 때문에 고객의 관여도를 초기에 크게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죠. 이렇게 중요한 웰컴 이메일은 단 한 번만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히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웰컴 이메일을 통해 신규 고객과 더욱 특별한 첫 인사를 나누고 관계를 구축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스티비에서 소개하는 '국내외 쇼핑몰 웰컴 이메일 시리즈: 패션 브랜드를 위한 웰컴 이메일 사례'를 살펴보세요.
캠퍼 Camper
캠퍼는 스페인에서 시작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글로벌 신발 브랜드입니다. 캠퍼는 고객에게 '회원가입'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The Walking Society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멤버가입'을 제안합니다. 웹사이트 곳곳에서 커뮤니티 가입을 유도하며 할인, 프로모션 얼리 액세스, 생일 쿠폰 등 특별한 멤버 혜택을 강조합니다. 물론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10% 추가 할인입니다.
- 카테고리: 패션/잡화
- 웰컴 이메일 제목: Welcome to The Walking Society
- 웰컴 이메일 발송 시점: 회원가입 시, 뉴스레터 구독 시
캠퍼의 웰컴 이메일은 커뮤니티 멤버가 되었음을 환영하며 시작됩니다. The Walking Society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만들어 가고 싶은 세상, 멤버만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차례대로 소개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쉽게 전달합니다. 웰컴 이메일을 읽고 나면 해당 커뮤니티의 멤버가 되었다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웰컴 이메일에는 웹사이트에 강조되었던 10% 추가 할인 코드 또한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신규 멤버의 구매 전환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케이스티파이 CASETiFY
홍콩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케이스티파이는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 테크 액세서리를 만듭니다. 케이스티파이는 누적 금액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로 등급을 나누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웰컴 기프트, 생일 기념 무료 케이스 바우처, 100% 만족도 보장 등의 전용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카테고리: 패션/잡화
- 웰컴 이메일 제목: [CASETiFY Club] 드디어! 이제 멤버십을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 웰컴 이메일 발송 시점: 회원가입 시
웹사이트 가입 시 도착하는 웰컴 이메일 또한 CASETiFY Club을 강조하는 이메일입니다. ‘[CASETiFY Club] 드디어! 이제 멤버십을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라는 제목으로 클럽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잠금 해제된 혜택'이라는 표현도 케이스티파이 다움이 묻어나는데요. 제공되는 멤버십 혜택을 웹사이트 어디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지 안내하며 웹사이트 방문과 구매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더잠 THEZAM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은 팬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입니다. 고객을 ‘자몽 님'이라고 부르며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고객의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죠. 특별한 관계를 기대하며 혜택도 아끼지 않습니다.
- 카테고리: 패션/잡화
- 웰컴 이메일 제목: 새로 만난 스티비 자몽님, 반갑습니다!
- 웰컴 이메일 발송 시점: 회원가입 시
회원가입 시 도착하는 웰컴 이메일에서는 ‘편안한 속옷의 기준'이라는 더잠의 모토를 소개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포함해 인사를 건넵니다. 더불어 가입된 아이디를 보여주는 데요. SNS를 통해 가입한 경우, 숫자와 기호로 구성된 임시 아이디가 생성되기 때문에 당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며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규 가입 혜택, 등급별 멤버십 혜택을 안내하고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는 CTA를 넣어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삭스타즈 SOCKSTAZ
양말 가게 삭스타즈는 매주 금요일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려 전달하는 <SOCKS LETTER>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삭스타즈의 고객은, 다른 잡화보다 눈에 띄지 않는 양말까지도 신경을 쓰고 구매합니다. 이처럼 남에게 보이는 소비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을 위해, 삭스타즈만의 이야기를 담아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 카테고리: 패션/잡화
- 웰컴 이메일 제목: [삭스레터]를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웰컴 이메일 발송 시점: 뉴스레터 구독 시
<SOCKS LETTER>의 웰컴 이메일은 복잡한 구성 대신, 브랜드의 디렉터가 보내는 한 편의 짧은 편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구독 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구독자가 어떤 콘텐츠를 받게 될지 소개한 뒤 다정한 끝인사로 웰컴 이메일은 마무리됩니다. 브랜드를 한 번 더 인지시키면서 앞으로 어떤 이메일을 받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또한 보내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이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라더스 grds
그라더스는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는 슈즈 브랜드입니다. 그라더스는 제품을 소개하거나 판매하기보다 비전에 대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방법으로 뉴스레터를 선택했습니다. 3주에 한 번씩 좋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탐구하며 일상 속의 영감을 공유하는 뉴스레터 <grds paper>를 보냅니다. 회원가입 시 이메일 수신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며, 따로 구독 페이지를 통해서 구독할 수도 있습니다.
- 카테고리: 패션/잡화
- 웰컴 이메일 제목: <grds paper>를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웰컴 이메일 발송 시점: 회원가입 시, 뉴스레터 구독 시
그라더스가 보내는 웰컴 이메일은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3주에 한 번 발행으로 다른 뉴스레터보다 주기가 긴 편임을 감안하여 ‘지난 뉴스레터 보기'라는 CTA 버튼을 강조해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죠. 웰컴 이메일을 받아 본 고객은 그동안 그라더스가 보내왔던 뉴스레터들을 읽어보면서 그들이 어떤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쇼핑몰 웰컴 이메일 사례집
스티비에서 패션, 뷰티, 플랫폼, F&B, 가구 등 국내/외 60개의 쇼핑몰 웰컴 이메일을 분석했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고객과 가까워지는 웰컴 이메일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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